1973년 남북 간의 치열한 체제경쟁 속 조성된 파주 통일촌 이스라엘의 집단농가 키부츠를 모델로 한 마을이다. 이곳은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구역으로
마을 곳곳 태극기가 휘날리고
분단의 흔적이 깊이 묻어있다.
조선 당시 제대군인과 인근 실향민 총 80세대가 입주하여
비상시를 위한 군사 훈련을
받고 지뢰밭을 개간하여 삶의 터전을 일궈냈다.
긴장의 시대를 지나 통일촌이 생긴지 50년,
전국에서 가장 늦게 봄이 찾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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