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쉐프들이 생각하는 통일의 맛은?
10월의 마지막날 통일교육원에서 2014청소년 통일문화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들이 보여줄 통일 음식의 향연!
쉐프, 맛있는 통일을 부탁해~
NA/당신이 생각하는 통일의 맛은?!!
NA/새롭고, 기발하고,
재미있는 음식들이 온다!
쉐프를 꿈꾸는 이들이 만드는 요리,
그리고 통일 이야기!
당신을 초대합니다~
NA/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10월의 마지막 날.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
통일을 스스로 고민하며
남북의 미래를 그려보는 문화의 장!
청소년 통일문화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의 종목은 바로 요리!
NA/ 주어진 시간 2시간인데요.
과연 어떤 통일 요리들이 나올까요.
NA/정성스럽게 생선을 만지고 있는 이 팀은
3가지 코스로 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중 메인요리는 바로 명태순대!
NA/물과 기름을
섞이게 한다는 의미의 유화제팀!
요리에 ‘젓가락을 들면
한 발짝 너에게로 가까이’ 라는 서정적인
이름을 붙였습니다.
NA/갖가지 다른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사람을 화합시키고,
미래의 약속을 다지는 음식, 신선로!
이 팀에서는 신선로 앞에
칠향이라는 글자를 덧붙여 내놨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NA/외국어고 프랑스어학과 학생들이 모인 이 팀은, 특별한 가족사를 가진 친구가 함께 했습니다.
할머니께 직접 전수받은
비법을 보여주겠다고 하는데요.
NA/치즈와 감자, 소고기와 계란, 새싹, 옥수수 등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재료를 사용해
‘하나되는 우리’라는
새로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북쪽 친구를 만나면,
대접하고 싶은 요리라고 하네요.
NA/경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12팀!
대회를 준비하고
실제로 대회에 나오면서,
단순하게 조리방법만 익힌 것이 아닙니다.
NA/남과 북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 마찬가지!
통일도 음식을 만드는 것처럼,
차근차근 준비하며,
정성을 담아 만들어 낸다면,
그 어떤 음식보다 맛깔난 요리가
나올거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우리들의 미래를 만들어갈 쉐프들!
맛있는 통일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