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 11월 3일 발표한 북한이탈주민 정규직 공무원 합격자에 대해 그동안 신원조사 및 결격사유 조회를 거쳤습니다. 황 모 씨 등 5명 전원을 11월 30일 오늘 날짜로 임용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통일부 업무에 대한 이해와 원활한 공직사회 적응을 위해 일주일간의 기본 소양교육을 이수 받게 됩니다. 임용자들은 본인의 희망 등을 고려하여 통일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 배치되어 남북 간 교류협력, 통일교육, 탈북민 관련 업무 등을 맡게 될 것입니다. 통일부는 이번에 채용된 탈북민들이 공직사회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는 한편, 추후에도 많은 탈북민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