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장 차관 주요 일정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관께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부내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계십니다. 내일 12월 16일에는 오전 8시에 국무회의에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12월 18일 목요일에는 오전 9시 40분에 2014 뉴시스 포럼 ′미리보는 통일경제′ 에 참석하셔서 기조강연을 하실 예정입니다. 이어 부산으로 이동하셔서 오후 2시에는 사단법인 팔각회 연차대회에 참석하셔서 축사를 하시고 오후 4시에는 연말을 맞이하여 이산가족 가정을 위로방문 하신 후에 오후 5시에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를 방문하셔서 학생들을 격려하실 계획입니다.
다음은 차관 일정입니다. 차관께서는 12월 18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에 차관회의에 참석하실 계획입니다.
다음은 김대중평화센터와 현대아산의 김정일 3주기 조화전달 인원 방북 승인 관련입니다. 김대중평화센터 및 현대아산 측이 북측에 조화전달을 위해 12월 16일 화요일 개성방문을 신청하였으며 정부는 답례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조화전달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오늘 이를 승인하였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 측에서는 박지원 부이사장 등 총 7명 현대아산 측은 조건식 사장 등 총 8명이 12월 16일 화요일 개성에서 북측에 조화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내일 박지원 의원 등의 방북에서 북측에서는 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까?
<답변> 북측은 통지문을 통해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원동연이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질문> 추가적으로 이번 방북이 답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해서 승인을 하셨다고 했는데 현재 지금 남북 간 대화가 거의 당국 간 대화는 막힌 상황에서 이번 접촉이 남북관계의 단초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혹시 기대를 하시는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조화전달은 지난 8월 17일 북한측의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화환전달에 대한 답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조화전달은 순수한 인도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써 이를 확대 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통일부 정례브리핑] 김대중평화센터와 현대아산의 김정일 3주기 조화전달 인원 방북 승인 관련 브리핑 (2014. 12. 15)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 표시+상업적 이용 금지+변경 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